데이터에 담긴 서사를 소리로 이야기하다 

Data Sonification

5월 23일 (화) 13:50-14:00


데이터 소리화 data sonification는 데이터를 이해하는 효과적이고 매력적인 방식입니다. 이것을 통해 복잡한 데이터에 내포되어 있는 이야기와 의미가 소리와 이미지로 전달됩니다. 데이터 소리화는 데이터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사회구성원, 나아가 사회 문제에 대한 우리의 관심을 환기시켜줍니다. 여기 참신한 사회적 시선으로 데이터를 소리로 읽어낸 작업을 감상해보세요.

아티스트 소개


Brian Foo는 예술가이자 디자이너이며,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최근 미국 의회 도서관의 "Connecting Communities Digital Initiative"의 책임 혁신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데이터 시각화를 넘어서 데이터로 소통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는 데이터 기반 DJ. 

Data-Driven DJ 사이트를 방문하여 그의 멋진 작품들을 만나보자.

“나는 데이터 속에서 청자가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이야기나 서사 또는 어떤 경험을 찾고 있습니다."

출처: Science Friday와의 인터뷰 중에서

데이터 스토리텔링 워크숍

5월 23일 (화) 14:00-15:30


최근 데이터에 기반한 연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변수 간의 통계적 관계와 패턴을 보여주는데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데이터는 스토리를 갖출 때 세상을 움직이는 힘을 갖습니다. 이 워크숍을 통해 여러분은 데이터로부터 사회과학적 통찰과 서사를 발견해내고 이를 이해하기 쉬운 말로 풀어내는 데 진심인 전문가를 만나고 데이터 스토리텔링의 노하우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발표 1. '지루한 팩트 확인'과 '엄밀하지 못한 스토리텔링'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기 강태영 언더스코어 대표 

발표 2. 탈진실 시대 극복을 위한 서사복원적 데이터 마이닝 강정한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대담 데이터 구루에게 묻다

5월 23일 (화) 16:00-17:00


다양한 출처로부터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이용해본 경험이 많은 데이터 전문 연구자는 화수분같은 데이터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 이들이 자신의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 발견, 접근, 이용과 공유 과정에서 만났던 문제들과 이를 해결해왔던 비법이 공개됩니다. 데이터 구루의 풍부한 경험과 자료 활용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대담 1. 질적 자료 공유, 무엇을, 그리고 왜 공유할까 구기연 아시아연구소 HK연구교수 (zoom)

대담 2. 빈곤연구 데이터를 이야기 하다 구인회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현장강의 / 서울대 101동 2층 영원홀)